안녕하세요? 우리동네 꽃사슴입니다.
요즘은 주말이되면 몸이 근질 근질해서 집에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저만 그런가 했더니 울딸도 마찬가지라네요?
그렇다고 매번 어디를 다녀오자니 남편이 운전하는게 피곤한것 같아
이번주에는 맛있는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저희딸이 이영자가 나오는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수원 조원동 청춘면가가 나왔는데 맛있을것 같다고 한번 가보자고 했거든요.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나온 청춘면가는 수원 조원동에 있는거구요~
저희는 수원 금곡동에 있는 청춘면가 본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본점이 원조아니겠습니까?
수원금곡동 청춘면가의 OPEN 시간을 확인해봤더니
오전 11시에 OPEN을 하고 저녁 9시 30분에 닫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3시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토요일 아침 늦잠자는 남편을 깨워서 맛있는걸 사주겠다며 꼬셔서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준비를 다 하고 기다리는데 남편이 꼼지락 거리는 바람에
청춘면가에 도착했더니 11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수원 금곡동 청춘면가에 도착해서 도로 앞쪽에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주차할곳은 많아서 주차걱정은 없을것 같답니다.
수원 금곡동 청춘면가는 조금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여기까지 모두들 찾아오는게 재미있기도 하네요.
맛있는건 정말 진리 아니겠습니까?
참~ 청춘면가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조금 위쪽에 우동집이 보이더라구요.
그곳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분들이 있던데
그곳도 맛있는 집인가 봅니다.
TV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줄을서서 기다리시는걸 보면
아마 동네에서 소문난 맛집일 수도
그래서 다음번에는 우동을 먹으러 오기로 했다는~
11시 조금넘었는데 안쪽 대기석에 기다리는분들이 있었습니다.
벌써 11시전에 오신분들은 안에서 다들 드시고 계셔서 잠깐 신랑을 째려보는 중입니다.
조금만 서둘렀으면 벌써 먹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안쪽 카운터에 들어가서 대기번호를 받았습니다.
대기번호 4번
대기번호 받은 시간이 11시 3분이네요.
그렇케 40분넘게 기다리고
11시 50분정도 되어서 저희 번호가 드디어 불렸습니다.
울남편 뭘 이렇케까지 기다려서 먹어야 하냐고 투덜~투덜~
어떤분들은 번호표가 되면 포장해달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로 포장을 예약하셨는지 바로 찾아가는 분도 계셨답니다.
카운터에 이영자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있네요
사장님이 청춘이시라네요
배도 고프고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는 큰 기대를 안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당안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테이블을 깨끗하고 치우고 세팅을 한후에 앉을 수 있게 해주니 이건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울딸과 남편은 매운걸 못먹어서 맛있소,맛있닭을~
저는 얼큰하게 맵소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때지도 추가~~
김치는 기본으로 자리에 놓여있었습니다.
먹을만큼 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김치를 겉절이 한것 같은데 정말 맵더라구요.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 더 맵게 느껴지실것도 같네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주는 김치하고는 맛이 조금 틀리답니다.
제일먼저 "맛있때지" 가 나왔습니다.
바삭바삭 돼지고기 튀김인데 배가고파서 그런가요.
허겁지겁 집어먹는 남편과 딸입니다.
제가 면이 나오면 같이 먹자고 말리는데도 열심히 집어먹고 있네요~
"맛있닭"입니다.
맵지않은 육수국물에 닭반마리가 같이 나왔더라구요.
몸에 좋은 돌미나리로 찐 닭반마리와 건강육수에 흑임자면이 들어있는 맛있닭이랍니다.
맛있닭은 숙주나물의 아삭한맛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배추를 살짝 태운 불맛이 정말 맛있어서 신랑이 참 좋아하네요~
"맛있소"
담백한 볼라전각을 정통 중화불맛을 입혀 맛있게 볶아 건강육수 흑임자면과 어울어진 조화!
요렇케 쓰여있네요.
울딸이 고기를 좋아해서 맛있소를 먹었는데요.
역시 숙주나물의 식감이 사각~사각~ 정말 좋았습니다.
"맵소"
저는 혹시 맵소가 너무 매울까봐 조금 덜맵게 해달라고 했는데요.
그냥 오리지널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생각보다 그렇케 맵지는 않더라구요.
맛있소 보다는 맵소가 얼큰하고 맛있는데
저희딸은 매운게 싫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수원금곡동 청춘면가 본점에서 맛있닭,맛있소,맵소를 먹어보니
처음에는 숙주나물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전체적으로 쫄깃한 흑임자면과 잘 어울리고 배추의 불맛도 괜찮았는데요.
먹다보니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줄어들고 배추의 불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소고기가 입안에서 좀 질기다는 느낌이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물은 정말 건강한 맛이더라구요.
그리고 양이 조금 많기는 했습니다.~
남기고 오기가 너무 아까운맛~
저는 개인적으로 맵소를 추천~~
"맵소" 한그릇 뚝딱~
정말 배가 너무 불러서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양이 많았는데요. 남기는게 아까워서 열심히 먹어봤는데 도저히~~~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을것 같은데..
저는 배가 불러서 못먹습니다.
곱배기를 시켜도 가격은 같다고 하는데 곱배기는 도저히~~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흑임자면과 숙주나물이 잘 어울어져서 맛있고 육수의 건강한맛과 잘 어울어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맵소를 추천해드리게 되네요~
맛있닭,맛있소는 조금 호불호가 갈리 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건강한맛이 쬐끔 지겨울수도 있는 분들은 맵소로 쫄깃한 면과 함께 드셔보시는것도~
여러분 뜨거운 여름 맛있는음식 즐겁게 드시면서 재미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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