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활어회(광어,우럭,도미,농어,아나고..)
안녕하세요? 우리동네꽃사슴입니다.
요즘은 가족모임을 할때 음식점보다는 집에서 하게 되는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과 식구들이 다 모이면 정말 사람수가 많아서
어디 식당에가서 외식을 할때면 시끌벅적한 식당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힘들고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밥만 후딱 먹고 오는걸 정말 아쉬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하기에는 음식을 준비하고 치우고 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잖아요?
대부분 가족들이 모두들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음식을 하기에는 좀 힘들고 말입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안계셔서 아버지가 혼자계시기때문에 자주 모임을 갖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할때 각각 집집마다 음식을 하나씩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언니는 요리를 해오기로 하고 사오고 싶은 사람은 사가지고 오는걸루요~
그랬더니 가족모임이 더이상 번거롭지 않고 좋았습니다.
참~ 저희 아버지는 회를 좋아하셔서 모임에는 항상 회를 빼먹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회 담당은 제가 맡았습니다.
그래서 맛있고 싱싱한 회를 싸게 살수 있는곳이 어딘가 찾아봤는데요.
처음에는 수원 농수산물센터에 갈까 했는데 친구가 수원 선창수산이 싱싱한 회를 싸게 살 수 있는곳이라고 추천해 줬습니다.
수원 선창수산 싱싱한 활어회 사러왔다.
선창수산 네비게이션을 켜고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수원 선창수선은 활어회,조개등등 수산물을 팔기만 하는곳이더라구요.
여기는 먹고가는 곳이 따로 없었는데요.
이렇케 많은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오는건 그만큼 활어회를 싸게 팔고 있다는 거겠죠
그래서 더 믿음직스러웠답니다.
수원선창수산에서 활어회 사는방법
주차를 하고 선창수산 입구에 가면 이렇케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매표소같은곳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여자분이 마이크로 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윗쪽을 쳐다보세요.
여기에 각종 활어회 광어,와 조개류,전복등의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어떤걸 살지 고르셨나요?
저는 도미를 골랐습니다.
도미가 키로에 2만원이라고 써있네요. 그래서 3키로 정도 사기로 했습니다.
사고싶은걸 결정했다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골라달라고 해야합니다.
저는 도미 3키로를 사기로 결정을 해서 남자직원분이 오셔서 도미를 골라서 저울에 달아주시더라구요. 두마리를 달았더니 3.9kg이더라구요 그정도면 ok
직원분이 도미 3.9kg 이렇케 종이에 적어주시면
창구에가서 계산을 하면 되는데요.
회뜨는 비용을 따로 받습니다.
광어,우럭,농어,도미,아나고,조개,전복....정말 종류가 많아서 사진을 다 찍지도 못했네요.
그냥 가까이 보이는 것들만 찍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구입한 도미입니다.
이젠 도미가 회뜨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직원분이 계산이 끝나면 번호를 바구니에 담아서 순번을 표시해 줍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저기 보이시죠.
노란 바구니가 죽~~줄을 서있는곳이 회를 뜨는곳입니다.
회를 뜨기 위해서 긴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맨 꼴찌네요.
회뜨는곳 바로 옆에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커피도 마시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질급한 저는 계속 저희껀 어디까지 갔는지 확인하러 왔다 갔다 하게 되네요~
다른분들이 구입한 활어회와 수산물들인데요.
각자 취향에 맞게 골라담으셨겠죠~
킹크랩과 랍스타,대게를 구입하고 바로 쪄주는곳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도 대게를 좋아하긴 하는데요. 오늘 모이는 식구들이 다 먹을 수 있는 양을 사기에는 쬐끔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저희 식구들만 따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바로 쪄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한명 한명 대기실을 빠져나갈때마다 저희순번이 가까워지는것 같아 앉아있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대기실로 들어오시는 다른 손님들~~
회를 떠서 가지고 나가는 분들에게 몇번이냐고 물어보는 센스~~
이제 곧 저희 도미가 나올때가 된것 같았습니다.
22번 도미 3.9kg
드디어 저희 도미가 회뜨는분의 도마에 올라간것 같습니다.
얼른 달려가서 저희껄 확인하고 조금 도톰하게 썰어달라고 얘기했답니다.
역시 스피드~~
저는 도톰한 회가 식감도 있고 더 맛있는것 같아서말입니다.
그리고 매운탕거리도 달라고 해서 같이 포장을 해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도톰하게 썰어달라고 했잖아요. 정말 도톰하고 맛있게 썰어졌네요.
한그릇에 모두 담아달려고 했더니 무게가 묵직하더라구요.
예전에 횟집에서 회를 사가지고 오면 밑에 무가 깔려있고 회가 그 위에 올라가잖아요.
정작 먹다보면 회의 양이 너무 적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케 도톰하고 묵직한 회를 사가지고 오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식구들한테 가서 자랑을 했습니다. 칭찬해달라구 말이죠~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이렇케 싸고 푸짐하게 사가지고 왔으니까 말이죠~
이번 가족모임은 맛있는 회가 주인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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