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보고 진미통닭도 먹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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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story

수원 화성행궁✔보고 진미통닭도 먹으러 가볼까?

수원화성행궁으로 5월 연휴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오늘이 5월의 마지막 날이면서 금요일이네요.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수원에 살면서도 수원화성행궁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고 있더라구요.

 

수원화성행궁에 나들이를 가면 먼곳에서 열심히 오신분들과

외국인들이 많아지는걸 보면서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여러분~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하면 네비게이션이 주차장을 알려주잖아요.

주말이면 항상 주차장이 만차네요..

이렇케 줄을 서서 힘들게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원화성행궁에 갈때 주차할 수 있는 곳~~

제 글을 보신분들에게만 특별하게 알려드릴께요.

 

주말에 수원 화성행궁이나 수원남문에 가시려는 분들은 팔달구청으로 가세요.

팔달구청으로 가시면 팔달구청 주차장에 들어가지 마시고

오른쪽에 보면은 공터로된 주차장이 있답니다.

 

저는 남문에 볼일이 있어서 갈때면 여기에 주차를 한답니다.

남문에 주차타워도 있지만 복잡하기도 하고 주차요금도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 주차를 하면 주차요금도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혹시 이글을 보시고 이젠 주차장이 꽉차는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수원화성행궁을 사랑하는 수원시민으로서 특별히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수원화성행궁안을 관람하려면 표를 사야 하는데요.

저는 5월 연휴 무료입장이벤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무료라는 말에 수원화성행궁을 한번더 둘러보았다는~

화성행궁을 둘러보시는분들이 많으시죠.

여기 저기 사진찍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행궁터로 나왔습니다. 

행궁터 앞에는 공연하는 시간이 써있는데요. 

저는 기다리는게 싫어서 패스~~ 

 

행궁광장에서는 연을 날리시는분,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그리고 자전거택시도 보이더라구요.

자전거택시를 보고나니 저도 자전거택시를 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자전거택시를 타는 곳으로 달려갔는데요.

자전거택시 매표소는 화성행궁광장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수원화성행궁 자전거택시가 막차까지 모두 매진되었다네요.

아~~ 아쉽다...

 

화성어차는 예전에 타본적이 있는데 자전거택시는 한번도 없어서 꼭 타보고 싶었거든요.

도착했을때 바로 와서 예약을 했어야 했나봅니다.

수원화성행궁 주차장 왼쪽으로 수원화성행궁거리가 있습니다.

요즘 행궁골목에 볼것도 먹을것도 많아지는 분위기더라구요.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니 그만큼 더 좋아지는것도 같습니다.

행궁거리 중간정도에 가면 열린문화공간이 있더라구요.

저는 가정집인줄 알았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그림도 보고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몇군데 예쁜 한복을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요.

화성행궁 광장에 한복을 입고 예쁘게 사진을 찍는분들이 보이던데...

이곳에서 빌렸나봅니다.

맛있는 마카롱도 있고 아이들 주전부리도 있어서 천천히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인데요.

 

간혹 지나가는 차들때문에 조금 위험한것 같기도 해서 주말에는 차가 없는 거리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행궁거리를 걷다보면 팔달산으로 올라가는 화성매표소가 나오는데요.

여기가 남문이랍니다.

팔달산을 오르는 길인데요

저는 힘들어서 그냥 쳐다보고 돌아섰습니다.^^

 

남문을 지나서 드디어 수원 통닭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수원통닭거리에 통닭집이 있는 지도입니다.

진미통닭입니다.  통닭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통닭집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허름한 통닭가게가 더 그립더라구요.

예전에 진미통닭이 있었던 자리에는 남문통닭이 있습니다.

허름한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어진 건물이네요.

 

제가 갔던날에 대봉통닭이 행사를 하더라구요. 

 

2019년에 개업한 대봉통닭인데요 얼마 안되서인지 더 열심히 홍보를 하는것 같은데요.

맛은 어떨지 정말 많이 궁금했습니다.

 

다음에는 대봉통닭에서 먹어보려구요

수원통닭거리 진미통닭,남문통닭,대봉통닭,용성통닭 모두 보이시죠.

수원이 통닭이 유명한 이유를 여기오면 알 수 있답니다.

진미통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통닭에는 역시 시원한맥주가 찰떡궁합인데 집에가서 여유롭게 먹고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진미통닭은 식어도 맛있는거 아세요?

저희가 토요일에 두마리를 사가지고 왔는데요

 

한마리반은 토요일 저녁에 맥주와 함께먹고 나머지 일요일에 먹었는데요. 

식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미통닭 바로 앞에는 수원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저 멀리 남문이 보입니다.

 

남문시장도 한바퀴 돌고 갈까 했는데.

통닭의 냄새가 저를 붙잡더라구요.

얼른 집에가서 통닭에 시원한 맥주한잔~~

 

오늘같이 더운날에는 다시 또 생각나는 맛있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수원 화성행궁~행궁거리~남문~진미통닭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