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눈깜빡하는 사이에
한달하고도 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항상 새해가 되면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지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제일 먼저 하는게
계획적인 한해를 상상하며
다이어리를 정리하는 저인데요~
이제까지 다이어리는
회사에서 나누어주는 다이어리를
사용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다이어리에 애착이
없어지고 중요한 내용을 적기에는
한해살이 다이어리여서
쬐끔 망설여지더라구요
올해는 한해살이 다이어리에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는 큰맘 먹고 장만했답니다.
제가 가죽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가죽다이어리를 사고 싶었는데
생각만 있었지 실천이 참 어렵더라구요
이번에는 바로~ 실행~
한달째 제 옆에서
손때가 묻어가고 있는
통가죽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입니다.
고무줄로 여밀 수 있어서
왠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친구들도 다들 예쁘다고 하네요
보여달라고 하는데
다이어리 속에 비밀이 많아서
겉만 보라고 했답니다.
다이어리를 고정해주는 밴드가 예쁘죠~
밴드에 가죽탭이 있고
고무줄의 탄성이 좋아서
다이어리를 잘 여며주네요~
손때가 묻어갈수록
더 색이 짙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가죽 색상이 있었는데
탄으로할까 하다가 너무 어두운것 같아서
저는 옐로우로 결정했답니다.
4가지 색상이 있는데
탄,옐로우,레드,우드브라운
이렇케 있네요
제 옐로우 가죽다이어리에
벌써 스크래치가 생겼죠~~
시간이 지나면서
스크래치나 자연스러운 손때로
더욱 나만의 소장품으로 남는다네요~
처음 받았을때보다
쬐끔 짙어진것 같은 느낌~
6공과 20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6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속지를 검색해보니
6공 속지가 더 다양하고 많더라구요
속지는 따로 주문해야 하기에
예쁜 속지를 위해서~~ 6공
통가죽을 그대로 잘라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투박하지만 왠지 고급스럽죠~
팬홀더도 있다는~
제가 주문한 가죽다이어리는
주문후 제작하기 때문에
주문하고 7일정도후에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만 느껴지더라구요
다이어리를 주문하고
속지와 속지를 구분해주는
인덱스를 쿠팡에서 주문했는데요
더 먼저 도착해서
빨리 다이어리속에 들어가고 싶어하네요
다이어리가 배송되고
바로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포켓은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데
저는 필요할것 같아서 추가했답니다.
정말 잘한것 같아요
카드와 명함을 넣을 수 있고
약간의 지폐와 영수증등을
넣어둘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사이즈는
가장 큰 A5 사이즈입니다.
제가 주문한 가죽다이어리는
이니셜을 영문으로 각인해 준답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가요~~
나만의 다이어리~~
정말 최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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